귀여운 브리티쉬 숏 헤어, 구름이~

하우스 파티를 연 최차장님네 집에는 브리티쉬 숏헤어 (British Short Hair) 종인 ‘구름’이가 있었다.

난 가까이서 고양이 본 적이 없는데 이 덩지크고 심술 맞은 표정의 고양이가 너무너무 신기했다.

구름이는 디저트를 포장해간 비닐 봉지를 보더니 그 안에서 잘 놀았다. 난 박스나 봉투를 보면 그 안에 들어가길 좋아하는 고양이가 희안하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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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체격이 큰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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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내색은 안하지만, 사람이 많은 것을 피하지 않고 잘 돌아다니는 것이 사람들을 그리 싫어하지 않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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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보고, 저리보고, 두리번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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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한번 마주치기 힘들다가 띠용~ 하고 눈 마주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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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봉지 안에 들어가 노는 구름이. 발바닥 말랑한 부분은 팥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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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테이블 밑에도 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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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에 앉은 구름이~ 온순하고 은근 애교 많은 녀석을 보니 나도 애완동물 키우고 싶다.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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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친해져서 발라당 누워 배를 보여주고, 내가 배를 만져도 가만 있었다.

구름아~ 만나서 반가웠어~ 건강히 잘 있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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