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2/100] 리더쉽이란 감정(emotion)에 관한 것.

Comments

  1. 번역할 거리를 찾을 때 이왕이면 나와 타인에게 모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좋은 것이었으면 바라지만, 여기에 대한 판단은 번역을 다 마치기 전에는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맹점. =_=;;;
  2. 허핑턴포스트나 포브스 같은 외국 잡지들의 기사들은 거의 대부분 10개 내외로 1. 2. 3…. 등으로 번호를 매겨 요약하고 분량을 조정하는 것을 발견. 이런 번호 매기기 방식은, 분류할 수 없는 내용을 무리하게 분류한다는 의구심도 생기지만, 모호하지 않게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전할 때 좋겠다 생각함.
  3. 쉬운 단어(amazing, great 같은..)라도 문화적인 정서를 내포하기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원본을 읽는 것이 그 쪽 정서를 체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아, 어쨋든 차선으로 한국어 번역본은 많을 수록 좋음. ㅎㅎ

Leadership Is About Emotion

2회. 출처 : Forbes, 저자 : Meghan M. Biro, 원본은 여기, 내 맘대로 의역 많이.


당신이 존경하는 5명의 리더 명단을 만들어 보라.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 정치, 기술, 과학, 그리고 어느 분야라도 좋다. 이제 ‘왜 그들을 존경하는지’ 스스로 물어 보라. 내 생각에 그 ‘존경’은 그들의 이룩한 성취보다는 당신의 어떤 감정선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높다.

Plutchik's wheel of emotions (출처 : wikipedia)

Plutchik’s wheel of emotions (출처 : wikipedia)

이성과 합리성을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훌륭한 리더들의 능력이다.  훌륭한 리더들은 우리를 고무(Inspire)시키고, 고무된 우리는 최선의 우리로 뛰어 올라 놀라운 성과를 이루게 된다.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고무시키는 이러한 능력은 후천적 학습이 가능한 것인가?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나는 최근에 ‘누구나 리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선천적 재능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나는 실제로 직업과 직원들의 관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처럼 선천적 재능이 부족한 사람들도 리더쉽 기술은 배울 수 있고, 훈련할 수 있고, 완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재능을 빛내게 할 방법들을 살펴보자:

정서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위대한 지도자는 공감(empathy)을 이해한다. 그들에게는 사람들의 (때로는 무의식적이고,  종종 암시적인) 요구와 욕망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위대한 지도자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요구에 대해 언제 가능하고, 충족될 것인가 말할 수 있다. 대중들은 그들이 이해되고 공감 받고 있다고 느낄 때 즉각적으로 반응(respond PERIOD)하고 유대감을 형성한다.

지속적인 학습(Continuous learning). 모든 것을 아는 (know-it-all)  사람은 없다.  호기심(Curiosity)과 항상 더 잘하려는 끝없는 노력은 위대한 지도자들의 특성이다. 그들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으며, (비록 도전적이라도) 새로운 지식의 학습을 반긴다. 이런 면들은 모두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문맥화(Contextualize). 위대한 지도자들은 각각의 도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대한다. 그들은 과거 어느 상황에서 성공했던 것이 다른 상황에서는 소용없다는 것을 안다. 당신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상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적절히 잘 맞추고 있는지 확인하라.

내버려 두라(Let go).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은 곧 통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위대한 지도자들은 고무(Inspire)만 하고 길을 비켜줬다.  재능있는 사람들은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위대한 지도자들은 잘 안다. 리더십이란,  통제가 아니라, 영향력, 지도력 및 지원이다. 당신은 당신 일을 하고,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정직함(Honesty). 우리는 부정직함으로 리더의 신뢰를 잃었다는  소식을 자주 듣는다. 이런 부정직함은  종종 대외적인 평가를 의식한 것으로, 진심으로 하는 것은 아닐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보통 진짜 자신(true self)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거라는 공포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가 진실에 해야만 할 이유가 충분한 지극히 투명한 시대에 살고 있다.)  당신의 미션이 밝혀질 것이고, 당신의 행동으로 당신의 동기를 보일 것이다.  단순히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선례를 만들고 조직을 상승시킨다. 만약 당신이 정직하다는 평판을 갖고 있다면 나쁜 소식이 더 쉽게 전달되고 더 힘든 도전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진심으로 사람들을 고무(Inspire)하고 있는가?

친절과 존중(Kindness and respect). 무지와 오만은 리더십을 죽인다. 이 것들은 보통 불안의 표시이다. 모든 이를 기본적인 존중으로 대하는 것은 리더십의 기본 자질이다. 친절은 계속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선물과도 같다. 물론, 존중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거나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신이 친절과 정직과 존중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면, 일은 쉽게 진행될 것이고,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이들이 당신의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적을 것이다.

협력(Collaboration). 사람들의 직업과 커리어는 그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들을 당신 조직의 파트너로 만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결과를 제공한다.  이것은 조직의 전략이나 목표와 과제를 전할 가능성이 급격히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실질적인 구매(buy-in)를 구축하게 되고, 존중의 표시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실질적인 일이 생겼을 때 (조직문화를 해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물러서 있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사람들과의 파트너가 되라. 위에서 말했듯이, 경력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사람들의 삶에 있어 큰 부분이다. 리더들은 항상 이를 전면과 중앙에 둬야 한다. 결국은 그들이 조직을 떠난다 할지라도, 리더들은 종업원들의 커리어의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들을 당신이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 당신은 행복을 얻을 것이며, 열정과 헌신으로 일하는 생산적인 직원들은 당신의 회사를 더 멀리, 더 넓게 확장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위대함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하다. 

리더십은 예술이기도 하고 과학이기도 하다. 위의 방법들은 안내일 뿐이며 절대적인 법칙은 아니다. 모든 이들은 개인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싶어한다. 이러한 방법들로 사람들의 감정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라.

인간적이 되는 것(Be Human), 그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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