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피커를 사다. Sony 블루투스 스피커 SRS-BTV5 (핑크)

이번에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른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BTV5 (핑크).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BTV5 (핑크)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BTV5 (핑크) 소니 홈페이지 제품 안내는 여기. iPhone5

작은 크기에서 짐작은 했지만 빵빵한 음량이나 High Quality 음질은 전혀 지원이 안되고, 그저 소소하게 작은 공간에서 몇몇이 즐기기에 좋은 정도.

야외에서 보다 빵빵하게 듣고 싶거나, 섬세한 음질을 기대한다면 다른 스피커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집에 있는 오디오 스피커와 비교해보니 정말 이 것은 Flat하고 단순한 사운드라고 표현할 수 밖에.. -ㅁ-;;;

하지만 좋은 점은, 뭐니뭐니해도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크기와 사이즈와 무게다. 나처럼 가지고 다닐 때 무게 따지고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가뿐한 무게와 손 안에 드는 크기는 정말 맘에 들 것이다.  (스피커의 음질과 휴대성은 반비례하는 것 같으니 애초에 잘 따질지어다~ ) 그리고 블루투스 지원이어서 아이폰이 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용이 쉬운 점. 전화 걸기 기능이 있어서 단체 컨퍼런스 할 때 괜찮을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예상하지 않게 가장 좋았던 점은, 아이폰을 가까이 두고 잤을 때는 소리가 너무 크고 선명해서 성가셨는데, 어제는 좀 떨어진 곳에 두고 20분 후 종료 예약 걸어 놓고 잤더니 마치 멀리서 누군가가 자장가를 불러 주는 듯한 효과. 둔하고 섬세하지 못해서 생기는 장점이다. 😉

마침 음악이 엘라와 루이의 노래이기도 했지만. ^_^

어쨋든 모두모두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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