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떠날 때와 머물 때

알랭 드 보통이 2016년 7월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1시간이 넘는 강연 중에 ‘관계를 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에 대해 언급했다.

알랭 드 보통은 ‘나의 불운이 그 사람 때문이라면 떠나고, 전적으로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면 그냥 남아라. 고통스러운 관계를 끝내고 더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라 ‘라고 했다.

이 것은 동영상

이 것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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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다 나 자신을 고양시키거나 자극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데 그게 ‘인연’인가 싶다. 혹자는 황홀할 정도로 나를 고양시키고, 혹자는 나를 바닥에 패대기 치는가 싶도록 비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이 상태는 순전히 나의 상황에 따른 것 같다.

난 대게 ‘나의 불운은 내 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를 떠나는 것도 상대 탓이 아닌 내 탓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그래서 저 알랭 드 보통의 말이 ” 상대로 인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내 탓이니 그냥 관계를 떠나라”라고 들린다.

‘자신을 잘 알수록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말에 한가닥 희망을 갖는다.

Alain de Botton: On Love(@Sydney Opera House Talks &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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