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 Ⅲ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홈페이지를 방치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방문하여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제가 2년 전부터 글쓰기가 느려지다가 최근에는 트위터를 접하면서 거의 그만 둔 꼴이 되었는데, 그래도 제 글은 꾸준히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의 제로보드를 버리고 급기야 Word Press라는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에 검색이 걸리려면 포탈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제일 맘에 들지 않는 것은 ‘예쁘지 않다는 것’, ㅡ,.ㅡ;; 또 검색이라 해봐야 그 포탈안에서만 갇히고, 회원가입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어요.

설치형 블로그는 텍스트 큐브와 워드 프레스가 기능(구글 검색에 걸려요!, TAG와 RSS 기능을 제공해요!, 스마트 에디팅이 되서 글 편집이 편해요!, 회원제도 까다롭지 않아요!)이 뛰어난데 이 것을 조금만 고쳐서 제 홈에 달아볼 생각을 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텍스트 큐브가 제공을 잘해 주는데, 제가 좋은 모범으로 본 블로거가 워드프레스를 쓰고 계셔서 이 것으로 결정! ㅋ

그리고 우여곡절(제 10년 일기가 하마터면 날아갈뻔! 휴.. ) 끝에 이렇게 서투나마 제 홈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게 되었네요. ^^

제 예전 홈페이지 테마도 살리고 제 글도 쓸수 있어도 무척 맘에 듭니다. ^^

기존의 1,200개 분량의 일기는 블로그상단, ‘Old Fragments’에 등록해 놓았으니 언제든지 방문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복구하면서 댓글이 다 날아간것 같지만요. ㅜ.ㅜ

이제부터 열심히 글을 한번 써 보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당분간 코멘트 쓰기를 공개해 놓을 예정이고, 스팸 등으로 불편해지면 회원제로 돌리려고 해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좋은 이야기 많이 부탁 드립니다. 🙂

■옛날 일기 보기 (2001.11.08.~2010.5.18)

11 thoughts on “Fragment Ⅲ 시작합니다.

  1. 와우, 시팍님, 1착으로 와주셔서 감사! 그런데 코멘트도 쥔장 승인을 얻게 되어 있어서 그냥 무조건 코멘트 달리게 하고 싶은데 그런 옵션이 없네여~ 흑흑.. ㅠ.ㅠ

  2. 플러그인을 좀더 찾아 보니 워드프레스 아이폰용 테마를 설치하면 아이폰에서도 예쁘게 보이더군요. 이 것은 아이폰에서 작성한 댓글입니다. ^^

  3. 썰렁한 홈페이지에 왕림하여 주셔서 감사하나이다… 이거이거 본문에 표기해야겠는데요. 긱스님께는 트위터에서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4. 오우 멋지네요.
    이걸 왜 못봤을까요;;;
    제가 잠깐 한국 비운 사이에
    많은 일을 하셨군요 ^_^
    새단장 축하드리옵니다 ^_^

  5. 앗.. 어디 다녀오셨나요?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 열심히 글을 한번 써 보겠습니다. ㅋㅋ

  6. 블로그 개편하신거 뒷북이지만 축하드립니다. 근데 워드프레스 설치형으로 하셨네요? 우왕 대단하십니당. O.O;;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백업도 꼭 잘 하세요. 저두 옛날에 설치형으로 제 서버에 깔았다가 하드가 사망하는 바람에 백업 하나 없이 홀랑 날려 먹은 아픈 추억이 있어요.. ㅠㅠ

  7. 앗.. allther님, 먼길 와주셔서 감사해요. 헤헤.. ^^

    제가 워낙 제 도메인에 대한 욕심이 있고, html도 같이 써야 하는 터라 wordprss.com은 사용할 생각이 아직은 없어요.

    하지만 워프 홈에서 인기 사용자들 보여주는 것은 초큼 부럽.. ㅡ.ㅡ;;

    헤헤.. 백업은 잘해봐야죠.. 매번 날려먹기만 합니다만.. ㅜ.ㅜ

  8. 네, 온라인 생활한지 벌써 이만큼 되었네요. 덕분에 좋은 분들 알게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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