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속한 iBrunch의 20회차 큐레이션을 맡게 되어 준비차 일찍 나섰다.

내가 모임 장소로 선정한 분당 백현동에 있는 레디쉬 브라운(Redish Brown)은 인테리어, 조경, 음식 뭐 하나 나무랄데 없이 예쁘고 편한 곳.

이수경 사장님이 항상 성심껏 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모임을 아주 잘 마칠 수 있었음.

음식도 정말 훌륭했는데 내가 모임 돌보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움.

이날 하일라이트는 10시간 동안 만드신 더치커피.

원래 차갑게 마시는 더치커피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레디쉬브라운 더치커피는 정말 향이 좋다. ^_^

아래 사진은 모두 iPhone5로 찍은 것.

레디쉬브라운 입구. 카페 안과 밖으로 꽃과 식물이 가득하여 마치 정원 같다.

레디쉬브라운 테라스.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청명했던 날

카운터 아래에 놓여 있던 책들. 사장님 취향이 물씬물씬

아기자기한 카운터

환상적인 빛을 담은 소녀의 사진.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회화가 생각나는)

사진을 위한 특별한 공간

안쪽에 있는 공간. 여기서 모임을 가짐

[Google 지도 열기] 레디쉬브라운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65-2
+82 31-8016-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