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2014년에도 Facebook이나 Twitter를 이용한 소셜캠페인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작년 한해 동안 주목 받았던 캠페인은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이 기사를 골랐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내가 따로 조사해서 동영상, 사진, 링크 등을 채웠다.

번역을 하면서 보니, 좋은 의도를 영리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널리 퍼트리고,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여 행동에 옮기게 되는 순간들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7번, Water is Life 캠페인이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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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uccessful Twitter Campaigns Of 2013

출처 : Business 2 Community, 저자 : Harsh Ajmera, 원본은 여기, 내 맘대로 의역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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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또는 캠페인을 Twitter에서 유행시키고 싶어한다. 해시태그를 이용한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좋은 프로모션 방법이기도 하다. 해시태그는 Twitter 캠페인 참여자들을 통합시키는 요소가 되었고, 전세계 속보로 뜰만큼 큰 비중도 차지하게 되었다.

Twitter 캠페인의 집행과 분석은 중요하다. 이러한 작업은 비즈니스를 위한 Twitter 도구들을 이용하면 보다 쉬워진다.

2013년이 끝나감에 따라 우리의 주목을 끌었던 기억할만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살펴보자.

1. Starbucks Tweets-a-coffee (@starbucks)

스타벅스는 선물을 주고받는 홀리데이 시즌 (역자 주 :  이 캠페인은 2013년 10월 28일에 시작되었고 2014년 1월 4일 현재도 계속 진행중이다. 미국에서만 진행된다)에 맞춰 @tweetacoffee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는 holiday를 스타벅스 자바 칩 프라프치노 같은 것으로 축하하는 매우 전략적이고 좋은 방법이 되었다.

We’re excited to announce @Tweetacoffee, a new way to share the gift of Starbucks: http://t.co/E9OKYKYyV8

— Starbucks Coffee (@Starbucks) October 28, 2013

Twitter 사용자들은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무료 커피를 선물하기 위해 쉽게 세 단계만 따라하면 됐다. 1. 스타벅스 웹사이트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연결한다. 2. @tweetacoffee 트위터 계정에 커피를 보낼 친구 계정을 적어 보낸다. 3. 친구가 스타 벅스를 통해 5 달러짜리 eGift을 받는다.

2. WestJet Christmas Miracle (@WestJet)

웨스트젯 항공사의 캘거리행 250명 이상의 승객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경험했다.

캘거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항공사는 승객이 토론토와 해밀톤의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스캔할 때 가상의 산타로 크리스마스에 뭘 원하는지 물었다.

비행기가 캘거리로 향하는 동안 자원자들은 베스트 바이와 크로스아이언 밀즈에서 선물을 모았다.

비행기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승객들이 원하던 선물들이 수하물 회전 벨트에 쌓이기 시작했다.

이 비디오는 소셜미디어에 공유됐고 많은 팔로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팔로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시킨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

3. Oreo’s Super Bowl (@Oreo)

슈퍼 볼 정전은 오레오 트위터를 결정적인 터치다운으로 이끌었다. (오레오가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창의적인 브랜드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 이날 가장 기억할 만한 것은 이 쿠키 회사가 재빨리 만든 재미있는 광고였다. “정전이라고요? 문제없어요. 당신은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Dunk 할 수 있어요(역자 주 : Dunk는 농구의 덩크 슛과 오레오를 우유에 담근다는 이중의 의미인듯) “라는 캡션으로 트위터 캠페인을 만들었다.

Power out? No problem. pic.twitter.com/dnQ7pOgC

— Oreo Cookie (@Oreo) February 4, 2013

1시간만에 오레오의 트윗은 1 만회가량 리트윗됐다. 슈퍼 볼이 끝난 뒤에도 사람들은 슈퍼볼에서 누가 이겼나보다 오레오의 영리한 캠페인을 이야기했다.

4. Charmin’s TMI Approach(@Charmin)

Can YOU guess the throne? pic.twitter.com/bcajy04O1P

— Charmin (@Charmin) December 25, 2013

누구도 화장실용 화장지 브랜드가 소셜미디어에 등장할거라 예상하지 않았다. 광고를 하든 안하든 어쨋든 팔릴테니 말이다. 어쨋든, Charmin의 화장실 유머를 직접적이고 유쾌하게 접근한 방식은 영리했고 곧 많은 대화를 만들었다. 제품에 약간의 재미와 #tweetfromtheseat 해시태그를 넣어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와 엮고 페브리즈와 같은 다른 제품도 농담에 등장시켜 진행한 캠페인은 훌륭했다. 브랜드를 다시 기억하게 하고 동시에 같은 틈새 제품이면서 제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

5. UNICEF India (@UNICEFIndia)

인도의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800만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한 유니셰프의 ‘Awaas Do(영어로 ‘Speak up’)’  설립을 홍보하기 위한소셜미디어에서 3개월간 진행되었다. @UNICEFIndia 는 #AWAAZDO 해시태그로 1,525개의 멘션을 받았으며, 2,000  팔로워 이상이 늘었다. Tweetreach로 조사했을 때 캠페인 자체도 60,540건 이상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캠페인이 끝날 무렵에는 Awaaz Do 웹사이트는 선의에 관심이 있는 203,248 명의 회원도 새로 얻게 되었다.

6. Dove’s Real Beauty Sketches(@dove)

도브 리얼 뷰티 스케치 캠페인(Dove Real Beauty Sketches campaign)은 자신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백만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동영상은 Dove는 아름다움이 자신감의 원천인 세계에 헌신하고 있고, 도브가 여성의 자존감을 강화시키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 캠페인에서 사용자가 이야기를 만드는 좋은 예제가 되었다.

7. Water is Life Campaign(@WaterIsLife)

‘물은 생명이다(Water is life)’ 캠페인은  #firstworldproblems으로 사소한 불평만 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를 할 사람을 모으는 소셜통합적인 접근방식이 뛰어났다. (역자 주 : 위의 동영상은  #firstworldproblems이라는 ‘옆집에서 와이파이를 끊어 버릴 때 싫어요’ 같은 생활의 사소한 불평에서 시작하여, ‘#firstworldproblems is not problems 이러한 문제들은 문제들이 아니다’라며 ‘깨끗한 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세요. #donate‘로 끝난다.

“내 아들이 해피밀 장남감을 잘못 받았어요. #firstwordproblems”와 같은 다소 도발적인 내용 담은 인쇄 광고들과 온라인 동영상이 만들어졌다. 캠페인은 멋졌고 아이디어들은 강력했다.  (역자 주 : 아래 광고를 포함해서 Water is Life가 집행했던 광고를 보려면 이 블로그 글을 참고하세요.)

8. Mercedes- You drive(@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즈는 30초짜리 자동차 추격 동영상을 공유하고 트위터에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투표하게 했다. 결과는 그 다음 주 ‘The X Factor’에 방송되었다. 소비자에 권력을 넘겨주고,과정을 좀더 상호작용하게 만들어서 많은 Buzz를 만들어냈다.  이 것은 TV 광고와 소설미디어 결합하여 만들어낸 대단한 효과의 첫 예제가 되었다.

만약 당신이 트위터 세계에서 눈에 띄고 싶다면, 잘 만든 몇몇 캠페인이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캠페인들은 영리해야 하고, 창의적이어야 하며 브랜드 메시지와 잘 맞아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또한 2014년에는  트위터에서 일어난 실수들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